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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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 106분 동안 호흡곤란 시킨 영화 '할로윈'의 소름 돋는 엔딩

인사이트UPI KOREA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혼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다. 


만약 당신이 공포 영화 '입문자'라면 이 영화의 마지막 10분을 보는 순간 숨을 쉴 수 없을 것이며, 만약 당신이 공포 영화 '마니아'라면 영화의 중반부부터는 기립 박수를 치고 싶은 욕망을 참기 힘들 것이다.


모든 공포의 시작으로 평가받는 영화 '할로윈'이 국내외 영화제에서 공개됨과 동시에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공포 명가 블룸하우스가 선택한 레전드 공포 영화 '할로윈'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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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을 향한 열기는 상영 전부터 뜨거웠다. 블룸하우스가 선택한 영화라는 것만으로도 객석은 이미 전부 예매된 상황이었다.


영화가 상영되는 중간중간 관객석에서는 놀랍다는 듯한 감탄과 환호가 연신 터져 나왔다.


숨막힐 듯한 공포가 드디어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가자 관객들은 참아왔던 환호와 박수를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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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할로윈'을 본 한 관람객은 "'할로윈은 꼭 봐야 합니다. 2018 필수 관람이다"라며 짧고 강렬한 후기를 남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관람객은 "근래 본 공포영화 중에서 제일 묵직하고 재미있고 감탄스러웠던 영화였다"는 평을 남겼다.


관객들의 실제 반응에 관한 평도 눈길을 끌었다. 한 관람객은 "어떤 장면 나오자마자 사람들 환호성 지르고 끝나고도 박수 침"이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할로윈'을 보는 것을 "호러인의 의무"라고까지 표현한 이도 있다. 이쯤 되니 영화 '할로윈'이 도대체 어느 경지의 영화인지 꼭 봐야 할 것 같다는 의무감까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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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할로윈'을 향한 뜨거운 반응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캐나다 글로브앤메일은 "레전드의 귀환", "더 이상의 할로윈은 없다"라는 평을, 무비웹은 "모든 공포 영화의 시작"이라는 상징적인 평을 내놨다.


개봉 전부터 관람객들에게 '올해 최고의 공포 영화'라는 극찬과 '역대급 공포'로 기대를 자아내는 영화 '할로윈'은 오는 10월 3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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