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 Geenie /Youtube
같은 말이라도 사투리만 알아듣는 전라도 백구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귀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상 속 하얗고 귀가 쫑긋한 백구는 꼬리를 흔들며 주인을 반갑게 맞이한다.
멍멍이는 끊임없이 들려오는 '앉아'라는 말에도 앉을 기색은 전혀 없다.
개의치 않고 꼬리만 살랑살랑 흔드는데, '앉아' 대신 '앉아'의 전라도 사투리 '앙거'라고 말하자 기가 막히게 알아듣는다.
강아지는 '앙거'가 들리기 무섭게 자신의 엉덩이를 살포시 바닥에 붙여보여 전라도 토박이임을 증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기하면서도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영상은 지난해 10월 유튜브에 공개돼 주목 받았는데 최근 강아지의 귀여운 매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via K Geenie /Youtube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