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민 위해 20만달러 구호성금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GS그룹이 지진과 쓰나미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해 총 2억 2,900만원 정도의 구호성금을 보낸다.
11일 GS그룹은 인도네시아에 20만 달러(한화 약 2억 2,900만원)의 구호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룸복섬에서 지난 7월과 8월에 발생한 세 차례 강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겪었다.
여기에 지난달 28일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2천명 이상이 사망하고 5천명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피해가 막심한 상황인 것.
GS에너지·GS글로벌 각 10만달러씩 지원
이에 GS에너지와 GS글로벌은 각각 10만달러씩 총 20만달러의 구호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규모 지진과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GS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S그룹은 자원개발과 유통 등 인도네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