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무서워서 숨조차 쉴 수 없다"···'인시디어스' 프로듀서 참여한 미친 공포영화 '마라'

인사이트영화 '마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마라'가 극한의 공포를 담은 '현실공포 저주 영상'을 공개했다.


잠들면 찾아오는 악령 '마라'의 저주 4단계를 보여주는 이 영상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설정으로 강렬한 현실공포를 유발한다.


먼저 1단계는 케이트(올가 쿠릴렌코)가 목욕을 하던 중 온 몸이 마비가 되는 '가위눌림'을 경험하며 죽음의 악령 '마라'를 목격한다.


이 단계는 가위에 눌려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면으로 등골 서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인사이트영화 '마라'


2단계 '충혈(充血)'은 눈에 붉은 반점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마라'에게 선택당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마라'의 저주에서 피할 수 없음을 나타내 공포심을 한층 배가시킨다.


3단계 '접촉(接觸)'은 '마라'를 목격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잠든 사이 '마라'가 가슴 위로 올라와 목을 조르게 된다.


마지막 4단계는 '현실화(現實化)'로 잠들어있거나 깨어있거나 모든 순간에 '마라'가 보이게 된다. 이처럼 죽음에 이르는 '마라'의 4단계 저주는 숨조차 쉴 수 없는 현실공포를 선사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마라'


영화 <마라>는 '의문의 수면중 돌연사' 사건 조사 중, 잠들면 찾아오는 죽음의 악령 '마라'의 존재를 깨닫고 그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야기이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시리즈, '23 아이덴티티' 등 역대급 공포를 선사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스티븐 슈나이더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007 퀀텀 오브 솔러스'를 통해 제22대 본드걸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은 올가 쿠릴렌코가 주인공인 '케이트'역을 맡았고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그것', '컨저링 2'에 출연하며 귀신 전문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하비에르 보텟이 죽음의 악령 '마라'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상적인 귀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가을, 단 한순간도 움직일 수 없는 동공지진 공포를 선사할 영화 '마라'는 10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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