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Helene Grimaud)가 '옐로우 라운지'를 통해 내한 공연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1일 유니버셜뮤직은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선율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으며 활동 중인 엘렌 그리모가 제15회를 맞이하는 옐로우라운지를 위해 내한한다고 밝혔다.
엘렌 그리모는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 120주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옐로우라운지의 히로인으로 무대에 오른다.
옐로우라운지는 '클럽에서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라는 슬로건과 함께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시작한 파격적인 콘셉트의 공연으로, 클래식 음악(Live), 클럽 음악(DJ), 영상(VJ)을 접목시킨 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이다.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클래식의 혁명(Revolution of Classic)'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대표적으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도이치 그라모폰 120주년 SPECIAL DG 120 옐로우라운지의 히로인, 엘렌 그리모!
이번 옐로우라운지의 아티스트인 엘렌 그리모는 15세 때 파리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1986년 프랑스 디스크 그랑프리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2002년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한 후 '크레도', '쇼팽·라흐마니노프', '리플렉션' 등을 꾸준히 발매했다.
또한 매 앨범마다 독창적인 해석을 가미해 뉴욕 타임즈, BBC 등 유수 미디어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제15회를 맞이하는 옐로우라운지는 브랜드 폭스바겐이 글로벌 파트너로 함께 하며, 오는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클럽 옥타곤에서 그 막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