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떠나요 둘이서"…제주항공, 1만 9,500원짜리 제주 항공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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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1만 9,500원에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 갈 수 있는 기회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아직 10월이지만 패딩을 찾을 만큼 추워졌다.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면 조금이라도 따뜻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질 것이다.


겨울이 시작되면 이미 늦다. 지금 당장 12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2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떠날 수 있다.


11일 제주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겨울 여행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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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기준 총액운임은 제주도 노선이 1만 9,5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김포와 부산, 대구, 청주, 광주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가는 5가지 노선이 이에 해당한다.


김포-부산 노선은 최저 2만 4,500원부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항공


같은 조건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가는 국제선은 ▲오사카 6만 3,800원, ▲삿포로 7만 3,800원, ▲마쓰야마 5만 6,400원, ▲가고시마 6만 400원, ▲오키나와 7만 3,800원에 판매한다.


중국으로 가는 항공편은 ▲칭다오 5만 6,400원, ▲마카오 7만 7,100원이고 베트남은 ▲하노이 11만 700원, ▲다낭 11만 400원, ▲나트랑 13만 700원, 호찌민 11만 700원이다.


이밖에 ▲태국 방콕 11만 4,600원, ▲라오스 비엔티안 11만400원, ▲필리핀 세부 11만 400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1만 7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9만 9,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