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광주지방경찰청 Facebook
우리들의 친구 '포순이'가 충격적인 실체(?)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광주지방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에 '포순이'의 탈이 홀로 덩그러니 놓여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포순이'는 머리가 뒤집어진 채 고꾸라져 있으며 평소에 착용하던 장갑만이 목 부근에 가지런히 놓여있다.
하지만 괴기스러운 포순이의 반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바로 뒤편에 있는 화장실 위에 '남자 화장실' 팻말이 떡하니 붙어있는 것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포순이가 포'순'이 맞나? 배신이다", "초등 학생 딸이 말하길 학교에 포순이가 와서 안아줬는데 담배 냄새가 나는 남자라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앜 ㅋㅋㅋㅋㅋ 포수나~~~~~~ 남자화장실 ㅜㅜ#포수니_실체#가끔은_여자가_하기도_함
Posted by 광주지방경찰청 on 2015년 4월 9일 목요일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