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에서 열린 대학생 리포터 수료식에서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참석해 리포터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사진 제공 = 신한생명

 2030세대 위한 폭넓은 조사 통해 과제 수행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신한생명은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 22층 대강당에서 '2018년 대학생 리포터' 고객패널의 지난 3개월 동안의 활동을 매듭짓는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세대를 통한 금융서비스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해 시작한 이번 고객패널은 지난 6월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접수, 전화면접 등의 전형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선발된 25명의 대학생 고객패널들은 활동 기간 동안 2030세대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디지털 금융 기반 상품 및 서비스 ▲트렌드를 접목한 서비스 마케팅 ▲소비자보호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조사를 통해 과제들을 수행했다.

발표한 아이디어들 현업 적용 방안 적극 검토

이날 수료식은 개인과제와 조별과제 발표를 나눠 진행했으며, 우수자들에게 시상을 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했다.

패널들이 발표한 아이디어들은 현업 적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신한생명 측은 전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선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