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zeus park /Youtube
텅 빈 밥그릇에 실망한 야옹이가 주인에게 항의라도 하듯 그릇을 집어던져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유튜브에 '밥 안 준다고 그릇 던지는 고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배고픈 야옹이는 주린 배를 부여잡고 밥그릇 앞에 섰으나 그릇이 텅 비어 있었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던 야옹이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분노를 담아 밥그릇을 던지기로 결심했다.
야옹이는 그릇에 재빠르게 발을 뻗고는 이내 야무지게 잡더니 밀려오는 짜증을 담아 보란 듯이 그릇을 내동댕이쳤다.
영상 속 야옹이의 귀여운 시위에 누리꾼들은 "꼭 사람 같다", "웃기면서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via zeus park /Youtube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