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드디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벤트인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날이 밝았다.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은 2000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18년째 서울 시민 100만명이 즐길 수 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들어간 예산만 무려 7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심지어 한화는 시민의 안전 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매년 예산을 늘려가는 추세다.
한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서울세계불꽃축제.
우리는 보통 이 축제가 '밤'에만 화려할 것이라 짐작하지만 사실 '낮'부터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 있다.
오늘(6일) 대낮부터 여의도로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이유를 한 번 알아보자.
1. 낮 불꽃쇼
밤에 아름다운 불꽃은 낮에도 아름답다.
한화는 따스한 햇살 아래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불꽃쇼를 준비해 시민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시 20분에 2분씩 3회 열린다.
2. 드림 스테이지
썸녀·썸남과 함께 불꽃축제에 갈 생각이라면 드림 스테이지를 놓치지 말자.
'드림 버스킹'은 꿈을 노래하는 인디뮤지션의 감미로운 공연을 담는다. 1부는 1시~1시 45분, 2부는 4시~ 4시 45분 사이 열린다.
인기 팟캐스트 채널과 함께하는 '드림 스토리 토크'는 1부 2시~3시 30분, 2부 5시~6시에 진행된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역동적인 불꽃 퍼레이드 '드림 퍼포먼스'는 2시~6시 사이에 아티스트의 다채롭고 흥겨운 리듬과 함께 펼쳐진다.
3. 드림 셀러
축제 현장에 청년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그리고 맥주가 빠질 수 없다.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본 후 서울금손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해보자.
핫한 브루어리와 함께하는 수제맥주 존도 있으니 시원한 맥주도 곁들이길 바란다.
4. 드림 디지털
이번 한화 불꽃축제에서는 인터랙티브 디지털 파빌리온을 경험할 수 있다.
불꽃 인터랙션 부스는 낮에 보는 인터랙션 불꽃쇼와 함께 참가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라이브 피드에서는 시민이 각자의 꿈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5. 드림 아트페어
한화는 서울미술협회와 함께 아름다운 아트 공간도 만들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아트페어'에서는 가을 정취에 딱 맞는 조형물과 그림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꿈을 키우고 응원을 불어넣어 주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보며 힐링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이 공간을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