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사업 인수 후 말랑카우 캐릭터 활용, 시너지 기대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롯데제과 품으로 돌아온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 나뚜루.
그런 나뚜루가 롯데제과 인기 소프트 캔디 '말랑카우' 캐릭터 '말랑이' 인형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기캐릭터의 시너지를 이용하겠다는 취지에서다.
4일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말랑이 캐릭터 인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나뚜루 매장 내 전 제품 중 하나 이상을 구입한 고객에게 ‘말랑이 캐릭터 인형’을 3,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말랑이 캐릭터 인형'은 롯데제과의 인기 소프트 캔디 '말랑카우'의 캐릭터 '말랑이'를 봉제인형으로 만들었다.
약 10cm 크기의 앙증맞은 사이즈로 고리가 달려 있어 가방 등에 매달아 장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기 젖소 ‘말랑이’는 최근 더욱 귀여운 모습으로 리뉴얼하여 특히 여성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나뚜루의 주요 고객층과 일치한다.
나뚜루 사업부문은 올 6월 롯데제과 양평동 사옥으로 옮기자마자 롯데제과 IMC팀과 협의하여 캐릭터 판촉물을 제작하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준비된 판촉물이 조기 품절될 경우 자동으로 종료된다.
한편 나뚜루는 올 여름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인투더망고'바를 메뉴로 도입하기도 했으며, 이외에도 롯데제과의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