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평점 10점' 받고 있는 인기 웹툰 '악마와 계약연애' 가상 캐스팅 4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악마와 계약연애'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괜히 어딘가 공허해지며 외로움이 사무치는 계절 가을.


쌀쌀한 바람과 함께 마음도 쓸쓸해진 많은 이는 애틋한 로맨스 작품을 찾으며 마음을 달래곤 한다.


그런 가운데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웹툰 중에도 달달한 사랑 이야기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악마와 평범한 인간의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웹툰 '악마와 계약연애'가 화제다.


지난 4월 첫 화를 시작으로 현재 23화까지 진행된 이 웹툰은 매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작품은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영혼을 가져가는 사악한 계약을 하는 악마가 한 소녀를 만나게 된 뒤에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뤄질 수 없는 악마와 인간의 핑크빛 스토리 속에서 우월한 비주얼까지 겸비한 캐릭터들에 이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만약 정말 '악마와 계약연애'가 드라마로 제작된다면 어떤 배우들이 캐스팅될까?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들을 토대로 '악마와 계약연애' 가상 캐스팅 명단을 만들어봤다.


1. 악마-주지훈


인사이트(좌) 네이버 웹툰 '악마와 계약연애' / (우) 키이스트


남자 주인공인 악마는 자신의 일에서 완벽한 능력을 보이고 어딘지 모를 섹시한 분위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날카로운 턱 선과 왠지 모를 퇴폐미까지 쏙 빼닮은 배우는 바로 주지훈이다.


일이나 자신의 적인 천사 앞에서는 한없이 예민하지만 여자 주인공이나 동료 악마 앞에서는 커다란 강아지 같은 매력을 뽐내는 악마.


MBC '궁', SBS '가면',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날서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사랑받은 주지훈에게 딱 어울리는 배역이다.


2. 윤한나-김소현


인사이트(좌) 네이버 웹툰 '악마와 계약연애' / (우) KBS2 '라디오 로맨스'


윤한나는 아르바이트와 일을 병행하며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궁핍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21살 대학생이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윤한나는 무채색 옷에 머리를 질끈 묶고 안경을 쓰고 다닌다.


하지만 그런 내추럴한 모습에도 감춰지지 않는 예쁜 미모는 배우 김소현을 떠오르게 한다.


남자 주인공 가상 캐스팅으로 거론되는 주지훈과 나이차가 있지만, 웹툰 속에서도 악마와 윤하나 간의 나이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김소현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KBS2 '후아유-학교 2015', KBS2 '라디오 로맨스'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소현의 예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은 윤한나와 잘 어울린다.


3. 남자 천사-차은우


인사이트(좌) 네이버 웹툰 '악마와 계약연애' / (우) YouTube '1theK (원더케이)'


천사는 악마와 만날 때마다 갈등을 빚으며 인간 보호 차원에서 악마와의 불공정한 계약의 구제를 돕는 일을 한다.


짙은 쌍꺼풀과 하얀 피부로 미소년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남자 천사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빛을 발하는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잘 어울린다.


차은우는 보자마자 천사라고 알아차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탄탄하게 다진 그라면 충분히 제 역할을 다 해낼 수 있을 것이다.


4. 이준원-김우석


인사이트(좌) Instagram 'matt_wooseok' / (우) 네이버 웹툰 '악마와 계약연애'


이준원은 윤한나에게 호감을 가진 채 그녀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다가 악마의 카페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업까지 하게 된다.


윤한나의 고민 상담도 해주고 한없이 다정하게 구는 이준원은 마치 대형견 같은 '멍뭉미'가 매력 포인트다.


그런 이준원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는 최근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우석이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한없이 따뜻하고 해맑은 이준원의 모습과 '연애플레이리스트' 속 김우석의 모습이 일치해 보인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