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사진 제공 = 기아자동차, (우) 사진 제공 = JW신약 

JW신약, 매년 우수한 영업 사원에게 중형차량 선물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JW신약이 매년 우수한 영업 사원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있다.

4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JW그룹의 계열사 JW신약이 매해 우수한 영업 사원에게 업무용 차량을 제공한다.

JW신약은 지난 4월 우수한 실적을 거둔 사원 10명에게 기아자동차의 'K5' 모델을 지급했다.

JW그룹 관계자는 인사이트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우수한 영업 사원에게 업무용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다음해 실적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업무용 차량 혜택을 더 이상 받지 못하는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기아자동차

지난 2009년부터 우수 영업 직원들에게 업무용 차량 지급 

JW신약은 지난 2009년부터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해 실적이 우수한 영업사원에게 업무용 차량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별도의 인센티를 지급하고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와 특진도 부여한다.

신입사원의 초봉도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JW신약의 신입사원초봉은 4천만원 수준에 달한다. 직원들의 복지도 좋은 편이다.

사진 제공 = JW신약 

임직원들에게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JW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의 직무뿐만 아니라 언어, PPT, 등 원하는 강의를 신청할 수 있다.

JW신약의 모기업 JW그룹은 지난 1945년 설립됐으며 수액, 항생제, 의료기기 등을 만드는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알려졌다. 

한편 JW그룹은 지난 1959년 국내 최초로 수액을, 지난 2005년에는 신개념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지가 선정한 최우수 아시아 2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