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제의약품 업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마취·마약류 및 순환기, 소화기 등에 사용되는 제네릭의약품을 생산, 판매하는 하나제약(주)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하나제약은 1978년 1월 설립된 제약업체로 전문의약품 생산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중증통증에 쓰이는 마약성진통제와 수술 및 진정에 쓰이는 마취제의약품으로 업계 시장점유율 1위 품목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순위 꾸준히 상승
원외처방액 순위 기준 2015년 740억원으로 37위, 2016년 903억원으로 36위, 2017년 1,070억원으로 3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신규상장 기념식에는 조경일 하나제약(주) 명예회장,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 이윤하 하나제약(주) 대표이사, 조동훈 하나제약(주) 부사장,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하나제약은 상장 소식이 알려진 이후 네이버 실검 1위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