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톰 하디 주연의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 무비 '베놈'에 두 개의 쿠키 영상이 포함됐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미국 코믹북닷컴은 영화 '베놈'에 놓쳐서는 안 될 두 개의 쿠키 영상이 있다고 보도했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베놈'은 지금껏 본적 없는 강렬한 빌런 히어로의 최초 등장을 예고해 '마블 덕후'들의 호기심과 '덕심'을 자극했다.
영웅과 악당 사이의 내적 갈등을 겪는 모습을 담아내는 모습은 이전 히어로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렇다면 두 개의 쿠키 영상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마블 팬들은 '스파이더맨 빌런 유니버스'와 연관된 영상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베놈'의 제작사 소니 측은 스파이더맨을 중심으로 다양한 빌런을 소개하는 스핀오프를 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
그 첫 번째를 끊는 것이 바로 '베놈'이다. 그리고 '베놈'의 쿠키 영상엔 다른 빌런들이 등장할 것이라는 것.
과연 쿠키 영상에 등장할 또 다른 매력적인 빌런이 누구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빌런 히어로'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 '베놈'은 오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