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뷰티 브랜드 레시피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1일 레시피는 한국 여자골프 신예로 주목 받고 있는 서하경 프로와 스폰서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골프를 시작한 서하경 프로는 뉴질랜드 글랜필드 프라이머리스쿨 출신이다.
지난 2013년 9월 충북 청원 그랜드C.C.에서 열린 KLPGA 2013 예스·그랜드 점프투어 11차전 최종 2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동료 골퍼 사이에서 그린 공략하는 방법과 정교한 퍼터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 '빠신(퍼터신)'이라는 닉네임이 있을 정도로 숏게임에 강하다.
레시피는 서하경 프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내, 자외선 차단 제품 1위 브랜드로 유명한 만큼 햇빛 아래에서 장시간 경기해야 하는 골프의 특성을 고려해 선 스프레이를 포함한 다양한 화장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레시피는 서하경 프로와 계약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서하경 프로의 끈기 있는 모습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하경 프로가 더욱 좋은 성적과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