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브랜드 전속모델인 박보검의 2018 F/W 시즌 TV 광고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1일 아이더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박보검은 특유의 아련하면서도 그윽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대자연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기는 거리를 배경으로 롱 다운재킷부터 캐주얼한 데일리룩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패션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해낸 그는 해외에서 대부분 야외촬영으로 진행된 강행군에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촬영 제작진들과 광고 콘셉트 및 연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인 박보검.
게다가 국내와는 계절이 달라 겨울 날씨를 보였던 촬영장에서도 스태프 한 명 한 명을 살뜰히 챙기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끈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더가 박보검과 함께한 이번 광고 영상은 '청춘, 사랑, 그 모든 순간'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만남과 이별, 그리움, 재회에 이르는 연인의 스토리를 감성적인 뮤직비디오 형태로 담았다.
특히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풋풋한 모습부터 이별 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장면까지 박보검이 펼친 섬세한 감정연기는 한 편의 단편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다.
아이더의 2018 F/W 시즌 광고 영상 촬영뿐만 아니라 음원 녹음 작업에도 직접 참여한 박보검은 로맨틱한 광고 콘셉트를 고려해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듯한 따뜻한 감성을 마구 뽐냈다.
아이더의 이번 광고 영상은 10월 5일 온라인, 6일에 TV를 통해 티저 광고가 노출되며 12일에 광고 영상과 함께 풀버전 뮤직비디오 및 음원이 공개된다.
신선철 아이더 마케팅팀장은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브랜드 광고는 감미로운 음악과 영화 같은 순간을 감성적으로 표현해 아이더의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며 "전속모델인 박보검과 광고는 물론 음원 작업도 함께해 더욱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