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LG전자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LG전자·삼성전자, 인기 가전 최대 25~30% 할인 행사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막이 드디어 올랐다.

대규모 할인 이벤트와 각종 관광 및 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다음달인 10월 7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쇼핑관광축제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는 350여개 업체들이 참여해 상품에 따라 최대 8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전업계는 물론 완상차 업체들도 앞다퉈 할인 행사 대열에 합류해 쇼핑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 LG전자

'가전 명가' LG전자, 65인치 '올레드 TV' 300만원대 판매매장별 추가 프로모션+카드할인까지 추가 제공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답게 올해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업체는 당연 '가전 명가' LG전자와 삼성전자다.

혁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신개념 생활가전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가전 명가' LG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기간 'LG 올레드 TV'를 비롯한 히트상품 가격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벽지처럼 얇으면서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65인치 'LG 올레드 TV'는 최대 25% 할인해 300만원대에 팔고, 70인치 'LG 울트라 HD TV'는 최대 30만원 깎아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인사이트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65인치 'LG 올레드 TV'는 399만원까지 할인된다"며 "매장별 추가 프로모션, 카드 할인 등이 있어 정확한 구매가격은 LG베스트샵 매장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A9' 최대 15% 할인삼성전자도 14개 인기 제품 파격 할인 행사

이뿐만이 아니다. LG전자는 트롬 건조기와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A9' 등도 최대 15% 저렴한 가격에 내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가전 분야에 있어 LG전자와 '영원한 라이벌'인 삼성전자 역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의류 청정기, 스마트폰을 비롯한 14개 품목의 인기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 오디오 브랜드 하만의 하만카돈 스피커와 AKG·JBL 이어폰 등 프리미엄 음향 제품까지 매력적인 혜택과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업계 관계자 "원하던 제품, 할인받아 구입하는 절호의 기회"현대·기아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도 행사 참여…인기몰이 나서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통해 평소 구입을 망설이던 고객에겐 원하는 제품을 매력적인 혜택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와 삼성전자 가전제품 이외에도 현대·기아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도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현대차는 승용, 레저용차량(RV) 전 차종을 선착순 8000대에 한해 최대 15% 할인 판매하고 기아차는 모닝과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을 선착순 5000대에 한해 최대 7% 할인해준다.

한편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는 이벤트로 10월 7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