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샴페인…20·30세대에게 높은 인기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톡톡 쏘면서도 뒷맛이 깔끔해 20·30 젊은 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술이 있다. 바로 '샴페인'이다.
실제 주류업계에 따르면 '저도주' 인기에 따라 스파클링 와인인 샴페인이 트렌디한 술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독한 술을 '부어라 마셔라'했던 과거와 달리 하나를 먹더라도 맛있고 즐겁게 먹자는 취지의 술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소위 '알쓰(알콜쓰레기)'라 불리며 술을 잘 못하는 사람이더라도 큰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샴페인을 소개한다.
이번 추석때 사랑하는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샴페인을 나눠 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워보는 건 어떨까.
1. 모엣 샹동 샴페인 브뤼 임페리얼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최고 샴페인으로 꼽히는 제품으로, 세계의 와인 애호가로부터 사랑을 받는 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당 제품은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은 물론 맛이 섬세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2도로 소주에 비해 낮다.
가격은 주류 전문점에서 6만원 대에 만나볼 수 있다.
2. 칸티 프로세코 아이스
칸티 프로세코 아이스는 스파클링 와인 입문자는 물론 전문가도 만족할 만한 술이다.
해당 술은 풋사과와 레몬 계열의 상큼한 과일 맛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술을 한 모금 넘기고 나면 입 안 가득 은은한 꽃 향기가 맴돌아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술이다.
알코올 도수는 11도이며, 가격은 2만원 대다.
3. 산다라 와인 모히토
상큼하면서 가벼운 단맛이 나는 술이다.
해당 술은 색은 물론 맛까지 은은한 게 특징이다.
레몬 색이 살짝 돌고, 상큼한 민트와 풋사과의 향이 풍부해 파티에서 큰 인기를 끄는 술이다.
알코올 도수는 8도이며,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만원대다.
4. 노브랜드 비비드 모스토
한 모금 마시자마자 입 안에 단 맛이 가득 퍼지는 게 특징인 술이다.
샌드위치, 타코 등과 잘 어울려 피크닉 나갔을 때 마시기 좋다는 평을 받는다.
알코올 도수도 5도에 불과해 '알쓰'들에게 딱이라는 후문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노브랜드에서 판매되는 제품답게 1만원도 채 안 되는 7,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5. 프로아 까바 브륏
상쾌하고 신선한 맛이 입안 가득 맴도는 술이다.
특히 프로아 까바 브륏은 청량감이 가득해 끝 맛이 깔끔한 게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1.5%이며, 가격은 1만 4,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