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코스피가 이틀 연속 크게 오르며 2340선 가까이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72포인트(0.68%) 오른 2339.17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새 30포인트 넘게 오르며 2340선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000억원, 외국인은 421억원씩을 순매수하고 개인 홀로 207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기계(+3.15%), 비금속광물(+3.03%), 보험(+3.02%), 건설업(+2.5%) 등이 강세를 보였고 철강금속(+1.98%), 금융업(+1.75%), 운수창고(+1.69%), 은행(+1.61%), 유통업(+1.28%), 음식료업(+1.12%), 의약품(+1.07%) 등도 1% 이상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장주' 삼성전자(+0.32%)를 비롯, 셀트리온(+2.02%), POSCO(+2.01%), 삼성물산(+1.95%), LG화학(+1.66%), 삼성전자우(+1.18%) 등은 오르고 SK하이닉스(-3.03%), NAVER(-0.8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전장보다 6.71포인트(0.82%) 오른 827.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 808억을 순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30억, 48억원씩을 순매도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5.1원 내린 1115.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