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어벤져스 인기 캐릭터 로키와 스칼렛 위치의 단독 드라마가 제작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디즈니가 곧 출시될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 버스(MCU)의 인기 캐릭터를 중심으로 시리즈를 계획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시리즈는 로키와 스칼렛 위치를 중심으로 하며 아직 독립 영화에 출연하지 않은 다른 히어로가 포함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로키와 스칼렛 위치는 영화 '어벤져스' 안에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의 주연 배우들 못지않은 분량을 챙기며 많은 팬들의 사랑받고 있다.
또한 영화와 마찬가지로 드라마 배우 역시 톰 히들스턴과 엘리자베스 올슨이 연기할 것으로 보여 팬들이 거는 기대가 더욱 크다.
드라마 예산은 주요 스튜디오 제작비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이 시리즈는 6개에서 8개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질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 시리즈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직접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Loki, Scarlet Witch, other Marvel heroes to get own TV series on Disney streaming service (EXCLUSIVE) https://t.co/RLj1Ojubp9 pic.twitter.com/gaJPcQVj5D
— Variety (@Variety) September 19,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