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당신이 그에게 마음을 뺏겼다는 ‘9가지 신호’



첫 눈에 반하는 사랑도 있지만 가랑비에 옷이 젖듯 천천히 스며드는 사랑도 있다. 

 

어떤 사랑이든 한 번 감정이 시작되면 쉽게 빠져나오기 힘든 법이다. 

 

단 한 사람 때문에 수시로 마음이 요동치고 있는 이들이 공감할 만한 9가지 증상들을 모아봤다. 

 

다음의 체크리스트 항목 중 상당수가 해당된다면 이미 당신의 마음에 사랑이 싹트고 있다는 증거니 용기내 그에게 다가가 보자.

 
1. 상대방의 SNS에 몰래 들어간 적이 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상대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지는 게 당연하다.  

 

그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져 상대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몰래 탐색하기도 한다.

 

2. 가끔 스킨십 하는 상상을 한다

 

상대와 손을 잡거나 안는 등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설레한다.

 

때로는 그냥 상대가 먼저 자신의 손을 확 잡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3. 일부러 다른 이성의 이야기를 꺼내 반응을 살핀다

 

일부러 다른 이성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떠본다.

 

최근 대시를 받았다는 등의 얘기를 하며 내심 상대가 질투해주기를 바란다.

 

4. 수시로 상대방의 얼굴이 떠오른다. 

 

좋아하면 보고 싶고, 궁금한 것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상대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혹시 그 사람도 내 생각을 하지는 않을까 궁금해진다. 

 


5. 자꾸 핸드폰을 확인한다

 

혹시 그에게서 연락이 오지 않을까 자꾸만 핸드폰을 확인하게 된다.

 

평소 휴대 전화를 잘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이런 증상을 자주 보인다면 당신의 마음속에 그가 자리하고 있음은 더욱 확실해진다.

6. 같이 있으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

 

그와 같이 있으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른다. 

 

좋아하는 감정이 깊을수록 조금이라도 더 얘기를 하고 싶고,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어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7. 상대와의 데이트를 상상한다

 

사귀면 어떤 곳을 갈지, 무엇을 할지 등을 머릿속에 그려나가면서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상상한다.

 

길거리서 만나는 커플들의 모습에 자신과 그의 모습을 대입시키곤 한다.

 

 

8. 지인들에게 자꾸 '그 사람' 얘기를 꺼낸다. 

 

"넌 왜 자꾸 그 사람 얘기만 해?"라는 핀잔을 들은 적이 있다면 확실하다.

 

가끔 아는 지인의 이야기라는 뻔한 거짓말로 친구들에게서 그 사람의 마음을 확인해 보기도 한다. 

 

9. 그냥 사귀어 버리고 싶다  

 

이것만큼 자연스럽고 솔직한 감정도 없을 것이다.

 

'그가 내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