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밤낮 일교차가 날이 갈수록 커지면서 비염으로 고생하는 이가 늘고있다.
이런 가운데 풀어도 풀어도 계속 나오는 콧물과 연속 재채기를 막아줄 의외의 도구가 소개돼 비염 환자들 사이서 환영받고 있다.
지난 5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는 배은정 마사지 테라피스트가 출연해 환절기 건강 관리에 대한 꿀팁을 제공했다.
특히 '악마의 질병' 중 하나로 꼽히는 비염을 완화하는 신박한 방법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귀는 전신 건강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귓바퀴를 따라 내려온 부분을 지압해주면 코 막힘이 뻥 뚫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빨래집게로 하는 지압은 손으로 하는 것보다 최대 3배 정도 압력이 강하기 때문에 더욱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얼굴 가운데로 연결되는 헤어라인에서 2~3cm 떨어진 자리와 양 눈썹 사이, 콧망울 바로 옆자리 등이 콧물과 비염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지압 부위다.
방송에 출연한 주부 역시 "목 아픈 것도 많이 나아진 것 같고 너무 시원한 느낌이 든다"며 빨래집게의 효능을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