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한국 음료수 처음 마신 외국인들 코믹 반응 (영상)

via 영국남자 /YouTube

외국인들이 한국 음료수를 처음 마신 뒤 보인 코믹한 반응이 유튜브에서 큰 인기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남자' 조쉬(Josh)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특별한 경험을 한 영국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조쉬의 친구들이 한국 음료수를 처음 접하고 보인 코믹한 반응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쉬가 자신의 친구들에게 시음하게 한 음료수는 칠성사이다, 아침 햇살, 비타 500, 비락식혜 등 한국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제품들이었다. 
 
조쉬의 친구들은 대체로 한국의 음료수 중에서 아침 햇살, 비락식혜 등과 같은 제품을 싫어했다. 
 
'쌀 알갱이'처럼 음료 안에 낯선 물질(?)이 있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진 탓이다.
  
via 영국남자 /YouTube

 

하지만 콜라와 맛이 비슷한 칠성 사이다, 비타 500과 같은 제품들은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조쉬가 실험한(?) 영국 친구들은 어린아이, 신부, 행인 아가씨, 아저씨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에 걸쳐 있었다. 

실험군이 다양한 만큼 한국 음료를 처음 마신 뒤 보인 반응들도 서로 달랐다. 
 
이런 반응들이 영어와 한국어 자막으로 친절하게 설명돼 영상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조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는 '한국 음료수를 처음 마셔본 영국인들의 반응' 이외에도 한국과 영국에 관한 다양한 실험 영상을 접할 수 있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