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작은 사이즈와 간단한 조작법으로 90년대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게임기 다마고치.
지난 10일(현지 시간) 반다이 아메리카(Bandai America)는 단종됐던 '오리지널 다마고치'를 올가을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마고치는 과거 학생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게임기로 반려동물인 다마고치를 키우는 게임기다.
다마고치를 부하 시킨 후, 먹이를 주고 재우며 대소변까지 치워주면서 돌봐줘야 해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다마고치는 지난해 재발매에 이어 일 년 반만의 귀환이다.
돌아온 다마고치는 고전 실루엣의 클레식한 외관은 유지하고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색상을 추가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자 애완동물이 8가지 색상과 8가지 빈티지 스타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1997년 발매 당시 오리지널 패키징을 재현에 옛 다마고치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재출시되는 다마고치는 1세대와 2세대 기기를 모두 출시할 계획이다.
오리지널 다마고치는 개당 19.99달러(한화 약 2만 2,500원)로 판매하며 9월 30일부터 사전주문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