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FOX40WICZ /YouTube
현란한 댄스로 하키 경기장을 '뒤흔든' 소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에는 3월 28일 미국 하키팀 빙햄튼 세네이터스(Binghamton Senators) 홈 경기장에서 어린 꼬마가 춤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 소년은 빙햄튼 세네이터스 대 브리지포트 사운드 타이거스(Bridgeport Sound Tigers) 경기에서 브루노 마스와 마크 론슨(Mark Ronson)의 히트곡 '업타운 펑크(Uptown Funk)' 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기 시작한다.
이 소년의 이름은 케니스(Kennith, 6)로 빙햄튼의 팬인 그는 노래에 심취한 듯 주변의 시선을 즐기는 듯 무아지경으로 몸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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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을 촬영한 조 바타글리니(Joe Battaglini)는 "케니스를 찍는 것은 즐거웠다. 관중들 모두 꼬마가 춤추는 것을 즐겼다"고 말했다.
케니스는 신나게 춤을 추며 모든 힘을 다 쏟은 듯 노래가 끝이나자 경기장 의자에 털썩 주저 앉았다.
케니스의 즐거운 율동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뒤 1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