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하루종일 꼭 껴안고만 있어도 편안한 사랑이 있다.
손끝만 스쳐도 가슴이 터질 것 같았던 순간이 지나고 어느덧 서로의 향기에 익숙해진 시기가 되면 연인들은 자연스레 설렘 없이도 사랑하는 법을 깨닫는다.
굳이 표현하자면 '설렘의 감정'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또 다른 감정으로 변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_____.aka'에는 솔로들의 '연애 욕구'를 자극하는 커플들의 일상을 그린 일러스트들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막차 시간이 다가오자 헤어지기 아쉬워 껌딱지처럼 딱 붙어있는 커플, 함께 낮잠을 즐기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커플, 눈이 마주친 순간 불꽃이 튀어 정열적인 사랑을 나누는 커플 등.
사소하지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러스트는 지금 연애 중인 커플들은 물론 옆구리가 시린 솔로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고 있다.
또한 해당 일러스트들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봤을 '현실 연애'를 담고 있어 보는 이의 가슴을 간질인다.
특히 한 컷 한 컷마다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와 상황에 맞는 재치있는 문구들은 해당 일러스트의 인기를 높이는데 한몫 톡톡히 했다.
한편 소개한 일러스트들은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아카리 사이토(Akari Saito)의 작품이다.
아래 보는 순간 달달한 연애 욕구가 샘솟는 커플들의 현실 연애를 담은 일러스트를 함께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