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독서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고3 수험생도, 게임만 하면 날밤 새우는 게임 폐인 남자친구도 현대인이라면 대다수가 가지고 있다는 '거북목증후군'.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목, 어깨 통증까지 생겨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최근 건강 전문 매체 '포스쳐다이랙트(Posture Direct)'는 거북목을 교정하는 스트레칭법을 게재해 큰 반응을 얻었다.
물리치료사 남성 마크(Mark)는 거북목 치료를 오래 해 온 만큼 특별한 스트레칭법을 개발해냈다.
간단한 운동이지만 그 안에는 거북목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법이 들어있어 마크는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운동법은 거북목을 유발하는 목 뒤의 근육을 풀어주고, 목을 정확한 자세로 잡을 수 있도록 턱 근육과 목 앞 근육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척추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을 하고 어깨 근육까지 펴주면 거북목이 교정되면서 숨겨져 있던 키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봤다는 마크의 마법의 운동법을 소개하니 따라해 보자.
1. 2분간 마사지 볼을 목 뒤 근육에 대고 천천히 원을 그린다.
2. 1분간 목 앞쪽 근육을 마사지 스트레칭 한다.
3. 5초씩 30번, 턱에 힘을 줘 이중턱을 만들고 아래를 쳐다본다.
4. 1분간 폼롤러를 등에 베고 누운 후 손으로 머리 뒤를 짚고 뒤로 기댄다.
5. 30초씩 세번, 어깨를 문에 기대고 앞으로 힘을 줘서 어깨 근육을 펴준다.
6. 30초씩 세번, 양 팔을 이용해 등 위에 있는 의자를 짚고 오토바이 자세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