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ars and business /Facebook
우리 돈으로 4억원을 호가하는 페라리가 발렛파킹(Valet parking) 직원의 실수로 박살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사고의 장본인은 이탈리아 로마 안죠(Anzio) 호텔의 발렛파킹 직원 로베르토 신티(Roberto Cinti, 38)로 그는 페라리를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주차장을 나오고 있었다.
당시 로베르토가 몰던 페라리의 정식 명칭은 'Ferrari 599 GTO'로 가격이 30만 파운드(한화 약 4억 8500만원)를 호가하는 '슈퍼카'였다.
그런 슈퍼카를 몰던 로베르토는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코너에 접어들어 감속하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그만 가속 페달을 밟아 코너 옆에 있던 가게 안으로 돌진한 것이다.
다행히 로베르토는 다친 곳이 없었지만 쑥대밭이 된 가게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만큼 망가진 페라리를 확인한 그는 절망에 빠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Via 페라리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