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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6일 코스피가 외국인 '팔자'로 전일 대비 4.16포인트 내린 2287.61에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과 개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2290선을 회복했지만 외국인 매도 확대로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개인은 1148억, 기관은 1131억 원씩을 매수했고 외국인은 2933억 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07%)와 SK하이닉스(-1.50%), LG화학(-1.96%) 등은 하락했고 셀트리온(+1.09%)과 현대차(+3.88%), 삼성물산(+1.20%)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개인이 1284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65억 원, 기관이 1174억 원씩을 각각 순매도하면서 전일 대비 4.82포인트 내린 815.18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5원 오른 1124.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