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종로구, '사회복지의 날' 맞아 2018 종로 복지박람회 개최한다

인사이트지난해 개최된 '2017 종로 복지 박람회' / 사진 제공 = 종로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9월 7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018 종로 복지박람회' 를 개최한다.


'종로 안의 복지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18 종로 복지박람회'는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종로구 사회복지협의회와 관내 복지시설 등 총 25개 단체가 참여한다.


'2018 종로 복지박람회'는 태권도 시범, 팝페라, 응원단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과 식후 행사(풍물놀이)가 이어진다. 


이날 종로구는 종로구 사회복지사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복지시설 종사자, 유공 기관 등 총 24명에게 표창을 한다.


인사이트지난해 개최된 '2017 종로 복지 박람회' / 사진 제공 = 종로구청


아울러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 ▲지역복지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26개의 주제로 홍보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각 복지 기관을 홍보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 분야에서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OX 퀴즈'를 진행하는 장벽없는 마을만들기, 공동생활가정 알리기, 목걸이·팔찌 등 자활생산품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동청소년복지 분야에서는 종로구 드림스타트에서 아동권리와 드림스타트 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여성복지 분야에서는 양초만들기, 우리 가족 액자만들기 등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복지 분야에서는 복지관, 복지시설, 구청 관련 부서 등이 홍보 부스를 마련해 기관 홍보, 공예품 전시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측정, 치매예방 인지활동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사람중심의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종로 안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보고, 듣고, 체험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종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