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마블 최초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 스틸컷 '최초' 공개

인사이트Instagram 'entertainmentweekly'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블 최초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2019년 3월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캡틴 마블'의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엔터테인먼 트위클리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화 '캡틴 마블'의 공식 커버사진과 스틸컷 여러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 영화 '캡틴 마블'의 주연을 맡은 배우 브리 라슨(Brie Larson)은 마치 원작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과시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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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 손에서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는 와중에도 얼굴에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여유로운 표정은 영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젊은 시절의 닉 퓨리(사무엘 잭슨)가 등장하는 것도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빌런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로난이 캡틴 마블과 만나는 장면도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외 스틸컷에서 유추할 수 있듯 '캡틴 마블'은 하늘을 나는 능력, 강화된 힘, 충격에 대한 저항력, 에너지를 흡수해 흘려 보내는 능력 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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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과거 인터뷰에서 "'캡틴 마블'은 마블 히어로 가운데 가장 강한 히어로"라며 "앞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 얼굴"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브리 라슨은 영화 '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이미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하지만 당초 브리 라슨은 다소 마블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팬들의 우려에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모든 논란을 제치고 브리 라슨은 마블 최초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로 열연하며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표현해내는데 성공, 앞으로 색다른 배우 인생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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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캡틴 마블'은 마블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성 솔로 히어로물이다. 


주인공 캐럴 댄버스는 미군 에어포스의 파일럿으로, 외계인과 조우 이후 초인적인 힘을 얻게 되는 인물이다. 


원작 코믹북에서 미국 공군 장교이자 나사 보안 책임자였던 캐럴 댄버스는 외계종족 크리 출신의 마-벨을 조사하다가 그와 친해진다. 


적과의 싸움중 폭발에 휩쓸려 댄버스와 마-벨의 DNA가 일부 섞였고, 그 결과 마-벨과 비슷한 능력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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