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몰입갑 미쳤다!" 입소문 타고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차지한 영화 '서치'

인사이트영화 '서치'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입소문을 탄 영화 '서치'의 흥행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치'는 지난 4일 9만 5,051명의 동원해 '너의 결혼식'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75만 4,468명이다.


2위 너의 결혼식은 6만 2,493명(누적관객수 208만 1,197명)을 동원했다.


인사이트영화 '서치'


지난달 29일 개봉한 '서치'는 개봉 첫날 3위로 시작했지만 높은 완성도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스토리로 개봉 첫 주 주말 역주행을 시작했다.


그 결과 개봉 2주 차인 지난 3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극장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관객들은 "역대급 영화", "감독 정말 천재다", "반전에 반전" 등 연이은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그 후기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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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서치'


한편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이 실종됐음을 안 아빠가 딸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스크린 라이프라는 새로운 영화 문법을 시도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컴퓨터, 모바일 화면만으로 구성된 파격적 연출은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또한 존 조를 비롯해 조셉 리, 미셀 라, 사라 손까지 한국계 배우들로만 캐스팅돼 한국 영화계에 기대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