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매드맥스' 뺨치는 미친 스케일로 기대감 터진 삼성 웹드 '고래먼지' 티저 영상

인사이트YouTube 'Samsung Electronics'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그야말로 대박이다. 삼성전자가 영화 뺨치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블록버스터 SF 웹드라마를 선보인다.


지난 2일 삼성전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53년에서 온 블록버스터 SF 웹드라마 '고래먼지 (Ambergris)'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혁오밴드 보컬 오혁의 충격적인 등장을 시작으로 지하철 역무원(신구)과 정체모를 남자(양동근), 단발머리 소녀(김소혜) 모습이 등장한다.


영상은 또 주름으로 가득한 60살 노인 오혁이 별세했다는 소식과 함께 온 도시는 모래로 뿌옇게 뒤집혔고 참담한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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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Samsung Electronics'


치매 걸린 지하철 역무원 신구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단발머리 소녀 김소혜. 그리고 모래 위를 달리는 버스에는 마스크로 무장한 무리가 등장해 긴장감을 더했다.


버스 안에서 마스크 쓴 무리에게 정체모를 물건을 건네는 기상캐스터 양동근과 마스크를 쓴 채로 거리를 배회하다가 쓰러지는 김소혜 모습까지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다룬 웹드라마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 블록버스터 SF 웹드라마 '고래먼지'는 2053년 미래, 과학문명의 발전은 눈부시고 인간은 누구나 첨단 기술의 혜택을 받으며 살아가는 현실을 그렸다.


인류는 단 '한 가지' 난제를 수년째 해결하지 못했고 그 상실감과 허무함은 점점 깊어져만 가는 상황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웹드라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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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Samsung Electronics'


그중에서도 마스크를 쓴 무리는 22세기말 핵전쟁으로 멸망한 지구에서 신인류와 인간의 대결을 그린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저절로 떠오르게 만든다.


삼성전자는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 광고대행사 제일기획과 손잡고 만든 총 4부작 블록버스터 SF 웹드라마 '고래먼지'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과연 무엇일까.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처럼 첨단 기술로 멸망한 지구 이야기를 그린 건지 아니면 인공지능(AI) 미래를 그린 건지 기대감을 높인다.


실감나는 60살 노인 오혁 모습에서부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소혜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신우석 감독의 웹드라마 '고래먼지'는 오는 10일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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