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Rob Venomous /YouTube
한 아빠가 자동차로 아들의 치아를 뽑아주는 모습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흔들리는 이를 독특한 방법으로 뽑는 황당한 부자(父子)를 소개했다.
아이의 아버지 로버트 아베크롬비(Robert Abecrombie)는 자신의 빨간 쉐보레(Chevrolet)차에 아이의 썩은 이를 실에 연결했다.
로버트는 아이에게 차 뒤에 서 있으라고 한 뒤 차에 시동을 걸고 빠르게 차를 출발시켰다.
via Rob Venomous /YouTube
차가 출발하자 아이의 입 속에 있던 앓던 이가 '쏙'하고 밖으로 뽑혀 나온다.
아이는 이가 빠질 때 잠시 소리를 지르는가 싶더니 이내 자신의 이가 빠져나간 것을 알고 신기한 듯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본다.
특이한 방법으로 이를 뽑은 아이의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아이의 아버지 로버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달 28일에 올린 이후 2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