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실종된 딸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영화 '서치'가 개봉 첫 주부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 개봉한 한국계 배우 존 조가 열연한 영화 '서치'의 흥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관객들의 연이은 찬사는 물론 평점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9.29점으로 65%의 관객이 10점 만점을 준 것으로 나타난다. 기자와 평론가 점수 또한 7.33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네이버 관람객 후기도 극찬 일색이다.
한 관객은 "말이 필요 없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면서 "몰입도가 장난 아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이다"라고 평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이 영화가 감독의 첫 작품이라니 감독 천재인 듯. 그리고 존조 연기 진짜 잘한다. 감독이 세 번이나 찾아간 이유가 있는 듯"이라고 칭찬했다.
반면 "SNS 화면이랑 인상 쓰고 있는 아저씨 얼굴 밖에 안 나온다", "살짝 지루한 감이 있다" 등의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 '서치'는 연락이 닿지 않는 딸이 실종됐음을 알고 딸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는 조의 이야기를 그린다.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현실에서는 찾을 수 없는 상상조차하지 못한 딸의 진실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