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30일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다음달부터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 동, 총 1317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59~238㎡다. 일반분양 물량은 232가구며 3분의 2가 전용면적 83·84㎡ 타입으로 이뤄졌다.
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는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강남 대표 도로인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와 경부고속도로(서초IC)로 접근이 쉽다. 강남역 일대는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의 우수한 대중교통망도 갖췄다.
이뿐만이 아니다. 인근에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있어 강남권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에 용이하다.
주변 교육환경도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서초고와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의 8학군 지역으로 단지 인근에는 서이초와 서운중이 위치했다.
한편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는 9월 말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서초무지개, 서초신동아아파트 등도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초동 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