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CJ ENM 어린이 뮤지컬 '신비아파트 에피소드2-고스트볼X의 탄생'이 9월 전국 투어에 돌입해 '신비아파트' 흥행 열기를 연말까지 이어간다.
지난 26일 성황리에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신비아파트 에피소드2-고스트볼X의 탄생'이 오는 9월 1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제주, 천안, 대구 등 전국 16개 주요 지역을 돌며 전국 관객을 사로잡는다.
신비아파트의 전국 16개 지역 투어는 신비아파트 캐릭터의 화제성과 탄탄한 스토리,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것으로 어린이 뮤지컬계에서는 전례 없는 최다 전국 투어 일정을 이어가게 된 것이다.
특히, 서울 공연의 경우 티켓 사이트 오픈 당일 아동·가족 공연 부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공연 기간 내내 관람 평점 9.5점을 기록하는 등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신비아파트 에피소드 2-고스트볼X의 탄생' 서울 공연을 관람했던 관객들은 후기를 통해 '두 번이나 관람했다' 등 호평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전국 공연은 부산 KBS홀(9월 1일~2일), 광주 조선대 해오름관(9월 8일~9일), 제주 한라아트홀(9월 15일~16일),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10월 6일~7일), 대구 엑스포 오디토리움(10월 13일~14일)에서 열린다.
이어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10월 20일~21일), 구미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10월 27일~28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11월 3일~4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11월 10일~11일), 대전 한밭대 아트홀(11월 17일~18일)에서 개최된다.
창원 KBS홀(11월 24일~25일), 안양 아트센터(12월 1일~2일), 부천 시민회관(12월 22일~23일), 대구 아양아트센터(12월 29일~30일)에서도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김해와 창원 공연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신비아파트 에피소드 2-고스트볼X의 탄생'은 지하국대적을 소멸시킨 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신비아파트에 알 수 없는 존재들이 나타나 흑마법의 저주를 걸자 가족, 친구들이 힘을 합쳐 악의 무리와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담았다.
작품은 가족 간의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로 감동까지 전달한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뮤지컬로 각색한 이번 공연은 화려한 홀로그램 기술을 무대 위에 구현해 가족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