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오는 12월 세계적인 인기 밴드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 내한 공연 열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유튜브 스타에서 시작해 현재 팝 록 신의 인기 밴드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가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30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밴드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Against The Current)가 오는 12월 5일 단독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2011년 당시 10대였던 댄 고우(Dan Gow, 기타)와 윌 페리(Will Ferri, 드럼) 등을 주축으로 결성된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밴드로서 상당한 실력을 보여 주며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후 크리시 코스탄자(Chrissy Costanza)가 보컬로 합류하고 2012년 자작곡인 'Thinking'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머라이어 캐리, 테일러 스위프트, 원리퍼블릭, 파라모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음악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커버한 곡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유튜브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들은 유튜브에서의 큰 인기와 더불어 독립적으로 발매한 EP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팬을 확보해 나갔고, 2015년 퓨얼드 바이 라멘(Fueled by Ramen)과 레코드 계약을 성사시키며 메이저 데뷔의 발판을 다지게 됐다.


이후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는 데뷔 앨범 'In Our Bones'는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일으키며 '완벽한 팝 록'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대세 밴드로 성장했다.


2017년에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공식 주제곡 'Legends Never Die'을 발표하고 신인 밴드로서는 이례적이라고 할 만큼 데뷔 초반부터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앞서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는 데뷔 앨범이 발표되기 전인 2015년 단독 공연을 하기 위해 한국을 처음 찾았고 이듬해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첫 공연지로 한국을 다시 방문했다.


당시 멤버들은 열정적인 연주는 물론 보컬 크리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들과 가까이 교감을 나누는 팬 서비스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내한 공연은 오는 9월 28일 공개 예정인 새 앨범 'Past Lives'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새 앨범 수록곡 등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 가고 있는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의 특별한 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다.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의 이번 내한공연은 오는 12월 5일 수요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개최된다.


사전 예매는 9월 4일 화요일 낮 12시부터 5일 수요일 오전 8시 59분까지 가능하며, 사전 예매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라이브네이션 홈페이지 내 뉴스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