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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29일 코스피가 전일보다 5.91포인트 오른 2309.03에 거래를 마쳤다. 2009년 이후 9년 만에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210억 원, 기관은 513억 원 씩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183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54%)를 비롯, LG화학(+2.19%), SK하이닉스(+0.49%), 포스코(+0.30%), 셀트리온(+0.19%), 삼성바이오로직스(+0.11%) 등이 올랐으며 현대모비스(-1.95%), NAVER(-1.06%), 현대차(-0.80%), 삼성물산(-0.4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5.01포인트(0.63%) 오른 803.18로 다시 800선을 탈환했다. 외국인이 324억 원, 개인은 270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491억 원을 순매도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0.2원 오른 1110.2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