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휘트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적인 슈퍼스타 휘트니 휴스턴의 모든 것이 최초로 공개되는 영화 '휘트니'가 3040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해 최고의 다큐멘터리로 등극했다.

비틀즈보다 위대한 차트 기록의 소유자이자 영화 '보디가드'의 슈퍼스타 휘트니 휴스턴.

그래미 어워드를 하루 앞두고 사망한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디바의 최초로 공개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휘트니'가 3040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올해 최고의 다큐멘터리로 등극했다.

기존 다양성영화의 주요 관객층인 2030 관객들뿐만 아니라 40대 이상의 관객들까지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흥행 질주를 시작한 것.

휘트니 휴스턴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 만나기를 기대했던 팬들은 물론 다큐멘터리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되었다며 관객들 사이에서 N차 관람 열풍까지 불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영화 '휘트니'

이 같은 관객들의 성원은 영화 '휘트니'가 단순히 역대급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만을 담은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로서 남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웰메이드 영화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휘트니'를 관람한 관객들은 "다큐멘터리의 매력을 알게 해준 영화", "삶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너무 보길 잘한 영화. 먹먹하다.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당신이 있었기에 우리 마음이 오랫동안 따뜻했고 당신이 떠났기에 함께 울었습니다", "끝나고도 쉽게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는 여운, 그리고 그리움", "'보디가드'를 보고 자란 세대로서 그녀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한데… 너무 안타까웠다" 등 진심 어린 리뷰로 그녀를 추억하며 극찬의 박수를 보냈다.

이러한 관객들의 성원 속에 '휘트니'는 CGV아트하우스가 진행하는 'CGV아트하우스 DAY' 9월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관객들과 보다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CGV아트하우스 DAY'는 매달 개봉하는 다양성영화 중 좀 더 많은 관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 편의 영화를 선정해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전국 CGV에서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휘트니'

'휘트니'를 위한 'CGV아트하우스 DAY'는 오는 9월 4일(화)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CGV강변, 구로, 대학로,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동수원, 소풍, 오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서면, 청주서문, 춘천, 평촌, 목동, 송파, 영등포, 왕십리, 중계, 부평, 북수원, 수원, 의정부, 죽전, 판교, 강릉, 구미, 대연, 마산, 센텀시티, 울산삼산, 원주, 창원, 청주지웰시티까지 전국 39개 CGV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관객들에게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영화 '휘트니'는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영화 '휘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