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9월 출시되는 애플 신형 '아이폰' 3종 모두 홈버튼 없앤다"

인사이트(좌) cookiecoffee.com, (우) ZDnet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애플이 올해 하반기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신형 '아이폰' 3종에 '홈버튼'이 사라진다는 소식이다.


29일 다수 외신에 따르면 오는 9월 신형 '아이폰'을 출시하는 애플이 신형 '아이폰'에 홈버튼을 없애고 베젤을 최소화한 에지 투 에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6.5인치, 5.8인치 크기 신형 '아이폰'은 기존 '아이폰X'와 동일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6.1인치 크기 신형 '아이폰'은 보급형으로 제작돼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하지만 이들 신형 '아이폰' 3종 모두 공통으로 해당되는 사양이 있다.


인사이트theverge


바로 '안면인식'이다. 이번에 공개될 신형 '아이폰' 모델에는 모두 '홈버튼'이 없을 예정이다.


홈버튼에 지문으로 잠금 해제하는 방식 대신, 안면인식을 통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게 된다. 마치 '아이폰X'처럼 말이다.


신형 '아이폰' 3종 전면은 모두 화면으로 이뤄진다. 오로지 당신의 얼굴만이 '암호'가 되는 페이스ID (Face ID)가 적용된다.


현재로서 올해 출시될 신형 '아이폰' 모델이 어느 가격대에 공급될지는 확정된 바 없다.


인사이트igeeksblog


업계 관계자들은 '최고급' 모델인 6.5인치 크기 신형 '아이폰'이 999달러(한화 110만원)에 출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언급된 가격은 6.5인치 크기 신형 '아이폰' 모델 900~999달러(한화 약 100만원~ 111만원), 5.8인치 크기 '아이폰' 모델 800~899달러(한화 약 89만원~100만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6.1인치 크기 보급형 '아이폰' 모델은 이보다 저렴한 600~699달러(한화 약 67만원~ 78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애플은 올가을 행사에서 새 '아이패드 프로' 모델과 '애플 워치'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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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2.9인치 모델, 2종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새 아이패드 모델에도 '안면인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형 '애플 워치'에는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수명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건강 및 피트니스 트래커 기능이 업그레이드됐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인 9월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침체한 스마트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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