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영화 '언덕길의 아폴론', (우) 영화 '상류사회'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더위가 한풀 꺾인 이번 주 극장가에 '꿀잼' 영화들이 몰려온다.
파격적인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부터 코미디 영화, 달달한 첫사랑 로맨스물까지 개봉을 앞뒀다.
마스터 피스로 불리는 대작도 4DX로 다시 극장가를 찾는다.
내일부터 이틀간 잇따라 관객과 만날 화제의 개봉 예정작 7편을 모아봤다.
1. 상류사회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상류사회'는 상류층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담은 파격적인 작품이다.
수애, 박해일, 이진욱, 윤제문, 라미란 등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야망과 욕망으로 얼룩진 상류층을 그려낸 영화 '상류사회'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2. 언덕길의 아폴론
큰 인기를 끈 원작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로맨스 영화 '언덕길의 아폴론'도 29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언덕길의 아폴론'은 학교 최고의 불량아와 소꿉친구, 외톨이 전학생의 청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애니메이션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는 물론, 풋풋하고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다.
3. 서치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을 남긴 채 사라진 딸을 추적하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렸다.
아빠는 딸의 SNS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그리고 현실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딸의 흔적을 알아내게 된다.
아빠 데이빗 역에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가 출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끈다.
4. 더 보이스
'데드풀'로 잔망스러운 히어로를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가 '더 보이스'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더 보이스'는 말하는 고양이, 강아지와 함께 사는 순수한 청년이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스릴러 영화.
웃음과 스릴을 모두 노린 영화 '더 보이스'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5. 탑건
톰 크루즈의 '탑건'이 오는 29일 다시 극장가를 찾는다.
'탑건'은 최고의 파일럿에 도전하는 불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1986년 처음 개봉한 영화 '탑건'에서는 톰 크루즈를 비롯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만날 수 있다.
6. 그래비티
극한의 우주 재난을 완벽하게 그려 극찬을 받았던 영화 '그래비티'가 4DX로 재개봉한다.
'그래비티'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박사와 지휘관이 폭파된 인공위성 잔해와 부딪히면서 우주 한가운데 남겨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우주 재난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그래비티' 재개봉일은 오는 29일이다.
7. 살아남은 아이
파격적인 스토리로 기대를 모은 독립 영화 '살아남은 아이'도 개봉을 앞뒀다.
'살아남은 아이'는 한 부부가 아들이 목숨을 걸고 구한 아이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개봉 전부터 해외 영화제에서 이목을 끈 영화 '살아남은 아이'는 오는 30일 극장가에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