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증권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KB증권이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투자 경험을 쌓고 배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28일 KB증권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제1회 KB증권 대학생 투자왕 모의투자대회'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의투자대회 참가 대상은 대학(원)생, 휴학생 등이며 신청은 오는 10월 12일까지 KB증권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제1회 KB증권 대학생 투자왕 모의투자대회'는 다음달인 9월 10일부터 11월 2일가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대회수익률에 따라 대상 장학금 300만원을 비롯해 상위권 20명에게 총 1천 500만원이 지급된다. 3위까지는 인턴십 또는 공채시 서류전형 면제 기회가 주어진다.

또 수익을 낸 전원(상위 20명 제외)에겐 페이백률(=내수익/대회참가자 총수익에 1000만원을 곱해 인당 30만원 한도로 지급)에 따라 소정의 장학금을 증정한다.

모의투자대회 기간 동안 이벤트를 통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참가신청 첫날(8월 27일)에 신청한 학생에겐 편의점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대회 참가상위 5개 학교(10월 5일 기준) 참가자 전원에 햄버거 키프티콘 등을 줄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증권

스탠프투어이벤트란 이름으로 대회기간 중 투자교육 콘텐츠 이용시 스탬프가 지급되며 그 갯수에 따라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김재봉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금융 투자를 모의체험하며 디지털 금융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을 겨냥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금융 체험 등의 기회 제공을 통해 KB증권이 생애 첫 금융투자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K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유가증권의 위탁매매 등을 취급하는 시중 증권회사로 2030세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