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GS건설, 전남 여수 프리미엄 '웅천자이 더 스위트' 9월 분양

인사이트'웅천자이 더 스위트' 투시도 / 사진 제공 = GS건설


[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GS건설이 오는 9월 '웅천자이 더 스위트' 분양에 나선다.


28일 GS건설은 전라남도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에 '웅천자이 더 스위트' 생활숙박시설을 짓고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웅천자이 더 스위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132~313㎡ 58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132㎡ 147실 ▲149㎡ 299실 ▲166㎡ 136실 ▲284㎡ 1실 ▲313㎡ 1실 등이다.


웅천지구는 총면적 280만439㎡ 규모의 택지지구다. 여수시는 주거와 상업, 문화, 공원, 마리나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를 목표로 해당 지구에 공동주택 8천여 가구, 호텔, 종합병원, 휴양시설, 에듀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건설


'웅천자이 더 스위트'는 단지 인근에 마리나 시설이 있어 좋은 경관을 자랑한다.


지난 2016년 6월 인근에 요트 150여 척을 정박할 수 있는 '웅천 요트마리나'가 개장했고 300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웅천 국가 거점 마리나 항만'도 202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단지 뒤로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약 36만4000㎡)이 있으며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도 단지와 가깝다.


또 신월로와 웅천로, 여서로 등을 이용해 여수 도심권까지 차량으로 15분 내 이동할 수 있으며 KTX 여천역,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이용이 쉽다.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바다를 가로질러 웅천지구와 소호동을 연결하는 소호대교도 9월 착공될 계획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건설


전실 발코니 설계이며 일부 층에는 추가 발코니도 제공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바다, 공원 조망도 극대화했다.


최상층 펜트하우스(284㎡·313㎡)는 3면 개방형 설계 중정형 특화평면으로 설계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2층 옥상 전체를 녹지로 만든 공중정원과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조식 카페테리아, 북 라운지, 키즈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마리나 및 웅천지구를 훤히 바라볼 수 있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도 여수 지역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 지역 내 최고 높이인 42층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웅천지구 최고층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바다와 공원 접근성이 좋은 데다가 청약과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건설


'웅천자이 더 스위트'는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생활숙박시설인 만큼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할 수 있다.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 및 전입신고가 가능하면서도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되는 만큼 전매가 자유롭다. 또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진다.


견본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82-10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며 8월 26일에서 31일 6일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예약 접수자에 한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웅천자이 더 스위트' 분양 관계자는 "전남 최초로 자이 브랜드를 분양하는 만큼 '웅천자이 더 스위트'는 브랜드 위상에 걸맞는 프리미엄 단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GS건설 첫 생활숙박시설 사업에 나서는 점을 고려해 차별화된 설계 및 하이엔드 생활공간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