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Official Comedy /YouTube
엘리베이터에서 벌통이 쏟아지는 순간 당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몰래카메라 영상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오피셜 코메디(Official Comedy)'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벌어진 황당한 소동이 담겼다.
한 남성이 양봉꾼 차림을 하고 몇 개의 박스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탄다. 불안한 모습으로 박스를 들고 있던 남성은 잠시 후 일부러 박스를 떨어뜨린다.
그러고는 박스 안에 살인벌(Killer bee)이 들어있다며 엘리베이터 안에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몸을 숙이라고 한다.
via Official Comedy /YouTube
사람들은 급하게 몸을 숙이고 남성이 시키는대로 몸을 움직이며 두려움에 떤다.
사실 이 상황은 토니 발렌수엘라(Tony E. Valenzuela)라는 남성이 연출한 것으로, 양봉꾼으로 변장한 남자는 겁먹은 사람들에게 벌 대신 종이가루를 던지며 장난을 친다.
잠시 후 몰래카메라임을 알게 된 사람들은 너무 놀란 나머지 화를 내기도 한다.
2013년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