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2018년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날짜가 드디어 확정됐다.
최근 한화그룹은 오는 10월 6일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진행해 가을 하늘을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겠다고 알렸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쉴 틈 없이 치열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해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국내 대표 축제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아름다운 불꽃을 감상하면 그만한 '힐링'이 또 없어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60만명 정도가 여의도에 모여 10만여 발의 불꽃으로 '눈 호강'을 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한화그룹은 매년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 전문 기업들을 초청해 여의도의 밤 하늘을 찬란한 무대로 만들고 있다.
특히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불꽃과 영상, 음악과 레이저 연출 등이 결합돼 매년 상상을 초월하는 황홀경을 보여준다.
이번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각종 참여형 이벤트를 열어 서서히 분위기를 달구다가 해가 지는 저녁 7시 본격적인 개막식을 연다.
이후 7시 20분부터 '불꽃쇼 스페인', '불꽃쇼 캐나다', '불꽃쇼 한국'이 차례로 진행돼 시민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불꽃쇼가 모두 끝나고 저녁 8시 40분경부터는 애프터 DJ 공연이 펼쳐져 이미 뜨거워진 열기를 더욱 핫하게 끌어올린다.
또한 모두가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만 간직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클린 캠페인도 진행된다.
한화그룹 측은 불꽃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외투와 담요 등의 방한용품을 꼭 챙기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잔디밭에 옷이 더러워지는 것이 싫다면 돗자리도 필수다.
아울러 SNS에 업로드할만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카메라와 셀카봉, 삼각대 등을 반드시 챙기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물티슈, 쓰레기봉투 등도 가방에 넣어 간편하게 뒷정리하는 것이 좋다.
올여름 지독했던 폭염이 지나가고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10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팡팡 터지는 불꽃을 바라보면서 잊지 못할 추억 한 편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