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ym Ozols /YouTube
차에 앉아 맥도날드 치즈버거를 받아먹는 멍멍이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컬터스(Cultus)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맛있게 햄버거를 먹는 모습을 소개했다.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남부 애들레이드(Adelaide)의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킴 오졸스(Kym Ozols, 31)는 반려견 컬터스를 위해 치즈버거를 주문했다
씻기 싫어하는 컬터스를 억지로 목욕시킨 것이 미안했던 오졸스가 그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준비한 작은 선물이었다.
via Kym Ozols /YouTube
주문을 받은 맥도날드 직원은 주문한 차 안으로 햄버거를 건네다가 깜짝 놀랐다.
창문 너머에는 사람이 아닌 강아지 한 마리가 앉아 입맛을 다시고 있었기 때문이다.
맥도날드 직원은 조심스레 컬터스에게 햄버거를 전했고 컬터스는 햄버거를 입으로 받아 무서운 속도로 먹기 시작했다.
오졸스가 촬영한 컬터스의 먹방은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