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로메로 브리토(Romero Britto)의 한국 특별전이 10대, 20대 젊은이들에게 핫한 데이트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로메로 브리토 한국 특별전'은 '희망'과 '긍정' 메시지를 듬뿍 담고 있는 팝아트 전시회다.
해당 전시는 'COLOR of WONDERLAND'라는 타이틀로 오는 11월 15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팝콘D스퀘어 대원 뮤지엄에서 전시된다.
전시회장은 일상적 감성 메시지인 'LOVE 사랑', 'HAPPY 행복', 'HOPE 희망'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로메로 브리토 작가의 의도대로 감상하고 있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작품은 팝 아트답게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관객은 시선을 단번에 강탈하는 100여 점의 회화와 조각, 영상 미디어 작품 앞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색감이 예뻐 사진이 잘 나오기 때문인지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다.
전시를 공동 주관한 대원미디어 정동훈 대표는 "로메로 브리토는 예술의 밝은 개성과 특성에 주안점을 두며, 작품을 자신만의 예술 세계에 가두지 않고 대중과커뮤니티에 긍정의 파고를 일으키는 작가"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