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하루 종일 서서 일하면 가장 먼저 다리가 퉁퉁 붓는다. 적당히 앉아 있고 서기를 반복해야 하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다.
특히 선채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노폐물이 쌓이고 종아리가 붓는다.
하지만 퉁퉁 부은 종아리를 그대로 내버려 뒀다간 종아리에 알이 생기는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종아리 근육 안에 있는 노폐물을 빼주는 마사지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간단한 방법으로 종아리를 푸는 방법이 담긴 영상 한 편이 공유되고 있다.
2016년 제작된 이 영상은 하루 10분을 투자해 종아리를 풀어주고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마사지 방법이 담겼다.
종아리 부종이 다른 불편을 일으키기도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영상은 주목할 만하다.
아래 소개된 쉽고 간단한 종아리 마사지 방법을 익혀보자. 그리고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라는 따뜻한 말과 함께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아내의 종아리를 주물러 주는 건 어떨까.
물론 나를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은 아빠·엄마에게도 해주는 것을 잊지 말자.
1. 오일을 바른 뒤 한 손으로 종아리 전체를 감싸며 쓸어 올린다.
2. 엄지에 힘을 줘 발목부터 가장 솟아오른 종아리 근육 바로 위까지 주무른다.
3. 1번과 2번 동작을 반복한다.
4. 주먹 쥔 후 울퉁불퉁 튀어나온 손가락뼈로 발목부터 무릎이 접히는 부위까지 천천히 눌러준다.
5. 양손으로 종아리 알을 쥐어짜듯 쓸어 올려준다.
6. 몸을 뒤집은 후 종아리 양쪽을 엄지와 나머지 손가락을 이용해 꾹꾹 눌러준다.
7. 다리를 구부린 후 무릎이 접히는 부분 바로 밑부분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며 손으로 눌러준다.
8. 발목 부위를 손으로 눌러주며 마사지한다.